총 6명 초등생 선발해 최대 510만원 지원… 캠프엔 배우 김민종·윤다훈씨 참석해 격려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가 28~29일 양일간 ‘제8회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용인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코오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는 올해도 서울·경기 및 경상도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명을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 매달 15만원씩의 장학금 등 총 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추천기관의 추가 신청이 있을 경우, 지원을 1년 간 연장해 최대 4년까지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캠프에는 배우 김민종과 윤다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직접 격려하면서 어린 장학생들의 호응이 더욱 컸다는 후문이다. 김민종은 현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꽃과 어린왕자’ 서창희 이사장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며 끝까지 노력할 때 마침내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코오롱의 출연으로 2002년 12월 설립됐으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