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제품사고조사 합동 세미나 개최

입력 2012-02-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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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9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품사고조사센터, 소방방재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제품 사고 조사 기법 공유와 협력 범위 확대를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품안전기본법 발효 1년경과에 따라 제품사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그간 축적된 조사결과 및 기법공유 등을 통하여 조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제품사고조사 모범사례(냉온정수기, 재생타이어), 위해제품 수집현황 및 활용방안(소비자원), 화재사고 현장의 제품조사 방법(방재청), 사고제품 조사기법(국과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사고정보·유형, 사고현장 및 제품 조사를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이러한 기능이 소비자원, 소방서, 국과수 등으로 분리돼 있어 제품사고 원인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고조사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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