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배우 한가인과 김수현이 풋풋한 데이트를 선보인다.
2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앙증맞은 머리 장식과 화사한 빛깔의 한복으로 미모를 밝힌 연우(한가인 분)와 훤(김수현 분)의 서책 데이트 장면과 봉잠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서책을 읽는 연우를 바라보는 훤의 눈빛 연기는 사진만으로도 8년의 애절함이 그대로 전해질만큼 강렬했다.
촬영 현장에 있던 방송관계자는 "항상 짧은 만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연우-훤 커플에게 봄이 찾아왔다. 지금까지 방송된 회 차와는 비교되지 없을 만큼 따뜻하고 훈훈한 장면들이 가득할 것"이라며 18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연우와 훤의 만남이 해피엔딩의 시작이 될지, 아름다운 찰나의 꿈으로 남을지는 29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