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수 헤라(본명 원천)가 3.1절을 기념해 다문화가정에 태극기를 달아준다. 또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운동도 전개한다.
93주년 삼일절을 맞아 헤라는 오는 3월1일 지난해에 이어 태극기 사랑을 몸소 실천한다. 3집 음반 ‘가리베가스’ 발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헤라는 한국다문화예술원과 세계다문화예술단의 회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선다.
헤라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고,오가는 택시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유도한다. 시민들에게도 태극기 사랑도 고취시킨다.
헤라 소속사 측은 “헤라는 해마다 3.1절 탑골공원 만세운동과 8.15 광복절 태극기 게양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현재 한국다문화예술원장을 맡고 있는 헤라는 140만(이주노동자 포함) 다문화인들에게 태극기가 지니고 있는 의미 및 게양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도 역임하고 있는 헤라는 앞서 다문화인들로 구성된 단원들과 함께 애국가 4절 완창에도 도전, 대한민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헤라는 신곡 ‘가리베가스’와 ‘나예요’를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동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헤라는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위촉),한국멘토링협회-세계멘토링협회,세계문인협회,한국해양구조단 홍보대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