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2년 연속 K리그 공식 후원

입력 2012-0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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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가 한국 축구의 젖줄인 프로리그 흥행에 발벗고 나섰다.

대웅제약은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내달 3일 개막하는 ‘K리그 2012’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공식 후원사가 됐다. 또 3월 3일부터 12월9일까지 K리그 352경기 전 경기장의 좌측 골대의 90도 3D 시스템 광고 사용권과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스코어보드 로고 노출 등의 광고·홍보권도 갖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후원을 통해 대표 브랜드인 우루사에 대한 광고와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또 우루사 CF모델인 스코틀랜드 셀틱FC의 차두리 선수,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대국민 간 건강 캠페인을 광범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모 브랜드전략실 상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출범 30년째를 맞는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루사가 2년 연속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29일 한국과 쿠웨이트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에 맞춰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3부자가 등장하는 새 버전의 우루사 3탄 TV광고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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