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바이오시밀러 합작법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식 출범했다는 소식에 바이넥스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1시18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보다 370원(4.00%) 오른 961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 아이덱은 지난해 12월 각각 85%와 15%의 지분을 투자, 초기 자본금을 3300억 원으로 하는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 동안 양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세포주를 공동 활용해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바이넥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업체"라며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의 바이오산업 진출과 대형제약사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증가로 주문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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