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하지원 제복 '눈길'…"킹투허츠 첫 방송 기대만발"

입력 2012-02-28 07: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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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학프로덕션

이승기와 하지원의 제복입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의 한 연수원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킹투허츠(가제)' 촬영장에서 이승기와 하지원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뤄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은 오는 3월14일 첫 방송되는 내용으로 이승기는 남한 장교복을 입고 하지원은 북한 장교복을 입고 등장했으며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이승기와 하지원의 첫 만남은 북한 여장교 하지원을 탐탁치 않아하는 남한 왕자 이승기가 하지원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썰렁한 냉전 기류를 자아내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킹투허츠'(가제)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오는 3월 1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