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는 개별기준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83억원,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8%, 59.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4931억원으로 26.7% 증가했다.
리바트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유통망 확장으로 인한 판매관리비가 증가했다”며 “투자를 늘리면서 각종 비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리바트는 지난해 대형 직영 전시장인‘리바트 스타일샵’을 서울 목동과 논현동, 대전, 광주 등 4곳에 열었다. 주문가구 브랜드 ‘리빙시스’ 전시장도 오픈했다.
리바트 관계자는 “올 1월 온라인 사무가구 전용 브랜드인 ‘하움’을 론칭하는 한편, 온라인 몰을 개편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라며 “베트남을 기점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