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52개교 발표

입력 2012-0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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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를 통과한 52개 대학이 발표됐다.

27일 교과부는 지난 1월 30일 공고한 LINC 육성사업에 신청한 74개 전문대학에 대해 기본 역량 지표와 산학협력 지표에 의한 포뮬러 평가를 실시해 1단계로 총 52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17개 산학협력선도형 대학과 35개교 현장실습집중형 대학 등이다. 지역별 보면 수도권이 13개, 충청·강원권이 11개, 호남·제주권이 12개, 대경·동남권이 8개 등으로 나타났다. 현장실습집중형 대학 가운데 비공학계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학협력선도형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 대림대학, 두원공과대학, 삼육보건대, 대전보건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충청대학, 고구려대학, 순천제일대학, 제주한라대학, 구미1대학, 대구과학대학,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학, 경남정보대학, 동의과학대학, 울산과학대학 등 17개 학교가 뽑혔다.

현장실습집중형 공학계에는 경복대학, 동양미래대학, 동원대학, 안산대학, 용인송담대학, 인덕대학, 신성대학, 한림성심대학, 혜전대학, 혜천대학, 대덕대학, 전남도립대학, 군장대학, 서영대학, 전남과학대학, 전주비전대학, 폴리텍대학V, 대구공업대학, 안동과학대학, 포항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양산대학, 창원문성대학, 한국승강기대학 등 25곳이 선정됐다.

현장실습집중형 비공학계에 선정된 대학은 인천재능대학, 유한대학, 청강문화산업대학, 강원도립대학, 백석문화대학, 공주영상대학, 광주보건대학, 원광보건대학, 제주관광대학, 대경대학 등 10곳이다.

교과부는 오는 3월말 선정된 52개 전문대학에 대해 2단계 사업계획 평가와 산업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30개교를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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