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손바닥tv 출연… 민감한 정치 사안 밝힐 예정

입력 2012-02-27 15:25수정 2012-02-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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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출마를 결심한 김두관 경남도지사.(사진=노진환 기자)

떠오르는 '잠룡'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손바닥tv에 출연한다.

김두관 도지사는 27일 오후 손바닥tv '소셜데스크'에 출연해 최근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게 된 이유와 차기 대권 도전 등 향후 정치행보에 대한 속내를 밝힌다. 또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 대한 솔직한 평가도 전한다.

시골마을 이장으로 시작해 최연소 남해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등 화려한 정치인생을 걸어온 김두관 도지사는 최근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정가에서는 그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대권으로 가는 초석 쌓기 아니냐"는 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두관 도지사는 PK 지역 정치 라이벌이자 동료인 문재인 상임고문과 관련해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감이 아니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날 '소셜데스크'에서는 김 도지사를 둘러싼 민감한 정치 사안을 두고 주요 일간지와 인터넷매체 기자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MBC 파업에 동참한 최일구 앵커의 진행이 눈길을 모은다. 최 앵커는 지난 23일 MBC 보도 부국장 보직을 사퇴한 후 노조에 조합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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