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전세주택 187가구 공급

입력 2012-02-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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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프트 다음달 5일부터 청약접수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187가구를 공급한다.

SH공사는 개나리에스케이뷰 7가구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87가구의 청약을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총 187가구로 재건축단지인 개나리에스케이뷰 7가구와 상암·발산·은평·마천 등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180가구(33개단지)다. 이 중에 고령자주택 10가구가 포함돼 있다.

SH공사에서 건설한 60㎡(이하 전용면적)초과 주택과 재건축 임대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이다. SH공사 건설형 60㎡이하 주택은 공급가격의 인상을 억제해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약 50%수준으로 공급된다.

신규공급단지인 개나리에스케이뷰 84㎡ 7가구의 공급가격은 4억1280만원이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재건축 매입형 59㎡는 단지별로 1억4400만~3억7125만원, 82㎡형 망원동 동원데자뷰 1억9200만원이다.

SH공사건설형 왕십리모노퍼스 38~47㎡는 8020만~9919만원, 59㎡는 9780만~1억2830만원, 84㎡는 1억5920~2억4880만원, 114㎡1억9840~2억9412만원이다.

일반공급은 공사건설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고령자주택은 1순위 만65세이상, 2순위 만60세이상인 세대주이며,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공급한다.

공급 일정으로는 일반공급 1순위자는 3월5일부터 3월7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3월8일, 3순위자는 3월9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에서 하면 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는 3월28일, 당첨자 발표는 5월4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5월21일부터 5월24일까지로 입주는 6월부터 9월까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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