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네티즌 호평 이어져

입력 2012-02-25 21: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5일 첫방송을 시작한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박지은 극본, 김형석 연출)에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0여 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구성으로, 밝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어린 시절 길을 잃어 미국에 입양된 방귀남(유준상 분)은 30년간 친 부모를 찾지 못한 채 한국에서 차윤희(김남주 분)을 만나 결혼한다. 차윤희는 고부갈등을 겪어온 가정에서 자라 시댁과의 갈등이 없는 남편감을 찾던 중 시댁이 없는 '이상형' 방귀남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다.

하지만 방귀남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가족들과 상봉하고 사랑스런 아내 윤희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시댁이 한꺼번에 들이닥친다. 심지어 티격태격 원수처럼 지낸 이웃집이 방귀남의 가족이자 차윤희의 시댁으로 밝혀진다.

첫 방송에도 불구하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대해 네티즌들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완전 잼나다ㅎㅎ” 등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