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가 데뷔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이동국과 김치우가 각각 2골을 터트리며 4-2로 승리했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을 원톱으로 이근호, 한상운, 김두현, 김재성을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상식을, 수비진에는 박원재, 이정수, 곽태휘, 최효진가 맡았다.
특히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동국은 선제골과 추가골을 기록, 2년 만에 A매치에서 2골을 터트리며 A매치 통산 27호 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