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란' 정현선이 '1대 란' 전초아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가수 란(본명 정현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뭐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다있어. 이름 버리고 나갔으면 지 새이름이나 지킬것이지 안되니까 미련 못버리고 내 스케줄까지 야곰야곰 훔쳐먹더니 바늘도둑이 소도둑 됐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진짜 이정도로 썩어빠지고 후진 인간일줄은 몰랐다"며 "역겹다"는 격한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1대란 전초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에서 "2004년에 란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고, 2007년에 예인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