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빅뱅 등 아이돌 가수와 정상급 모델이 참여하는 패션 콘서트가 열린다.
K-컬렉션 사무국은 오는 3월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패션쇼와 콘서트가 결합된 'K-컬렉션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녀시대, 빅뱅, 아이유, 엠블랙, 인피니트, 티아라, 미스에이, 시크릿 등 국내 대표 아이돌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고 직접 런웨이에 오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 20여 개의 패션 뷰티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100여 명의 슈퍼모델이 참여한다.
K-컬렉션 사무국은 "해외 대형 및 명품 브랜드의 자금력과 파워로 설 자리를 잃은 국내 중소형 패션 브랜드들이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