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기네스 신기록 인증서 전달 받아

입력 2012-02-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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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스펙스 제공)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신기록으로 기네스 인증서를 받았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4일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로부터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운 기록에 대한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78.50점, 프리스케이팅 150.06점, 총점 228.56점으로 세 부문 모두에서 역대 최고점 신기록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통틀어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고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다시 나오기 어려운 '불멸의 기록'을 작성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김연아는 2년 전 2월24일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이날은 정확히 2년이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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