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헌터, 웹툰 마지막회 공개…게임도 덩달아 인기 ↑

입력 2012-02-24 17:57수정 2012-02-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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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이 웹툰으로 재탄생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성인액션게임(MORPG) ‘블러디헌터’의 웹툰 마지막회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러디헌터 웹툰은 총 3편으로 제작됐으며 게임내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보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악당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는 내용이다. ‘옥수역 귀신’의 호랑작가의 작품으로 특유의 호러 분위기와 게임의 액션성이 결합되면서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렇듯 게임을 원작으로 한 웹툰의 인기는 게임에 대한 관심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지난 9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블러디헌터는 가입자 수 21만 명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웹툰 블러디헌터는 게임과 웹툰, 액션과 스릴러의 결합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게임의 흥행에 큰 기여를 했다”며 "게임 내 콜로세움 PvP 시스템과 최근 업데이트된 마로상점 또한 매력적인 요소로 인기몰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3편은 보람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함께 진정한 강함을 지닌 최고수가 되는 길을 고민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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