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은 8일째 ‘팔자’를 계속했다.
24일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59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477억원), 기금(-314억원), 증권선물(-197억원) 등이 ‘팔자’를 주도했지만 매도세는 확실히 약해진 모습이다. 사모(99억원), 은행(24억원)은 매수우위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309억원)·현대차(286억원)·POSCO(149억원)을 주로 팔았고, 두산인프라코어(362억원), 두산중공업(135억원), KB금융(129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코스닥 종목으로는 서울반도체(140억원)·OCI머티리얼즈(27억원)·파트론(19억원)을 순매도했고, 다음(47억원)·JCE(41억원)·하나마이크론(37억원)을 많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