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4·11총선 후보자 추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자가 24일 오후 4시 현재 47만9000명을 넘어섰다.
신청 마감일이 오는 29일 오후 9시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신청자는 1·15 대표 경선 당시 선거인단 규모인 76만여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당무위원회의에서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꾸려는 열망이 민주당 국민 경선으로 모이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 “이제 우리 모두 신발끈을 조여 매고 치열하게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며 “반사 이익에만 의존하다가는 총선 승리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총선 낙관론을 경계했다.
민주당은 인터넷 홈페이지(www.2012win.kr)와 모바일 웹페이지(m.2012win.kr), 콜센터(1688-2000)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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