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프로골퍼등 전문가 대상 골프룰 시험

입력 2012-0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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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가 전문적인 골프레프리(경기위원)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도입한 ‘2012 골프 레프리스쿨’이 서울교육문화회관과 남서울CC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산하단체(초·중·고·대학 연맹)와 16개 시·도협회 경기위원 등 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24일 이틀간 열렸다.

이론강의는 서혜수 강사(경기부위원장)가 새로이 재정된 규칙의 기조 설명과 더불어 경기위원의 골프규칙에 대한 재정방법을 특화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강의는 남서울골프장 티잉그라운드, 워터해저드, 퍼팅 그린 등에서 실시했다.

한편, 마지막 일정으로 레프리자격 시험(총 141명중 97명 응시)을 오픈북으로 진행됐다. 본 시험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 실시하는 동일한 형태로 이뤄졌는데 일반적인 골프 룰 시험과는 달리 심판으로서 필수 조건들을 갖췄는지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합격자는 추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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