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생방송 진출자 최종 결정전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
26일 방송될 'K팝 스타' 13회에서는 '배틀 오디션' 본선 마지막 조의 불꽃 경연과 마지막 생방송 진출 기회를 두고 벌이는 2등들의 치열한 재대결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탈락과 관련해 오디션 현장이 눈물바다를 이룰 것으로 예고됐다.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박진영의 모습과 함께 눈물에 인색했던 양현석마저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물론 참가자들과 스태프들까지 모두 울게 만든 참가자에 대해 각종 추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13회 예고에서 보아는 "다른 오디션도 이렇게 슬퍼요?"라며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K팝 스타' 12회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주는 눈물바다겠구나..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란 글을 올려 아직 가시지 않은 먹먹한 감정의 여운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생방송 진출 마지막 기회를 두고 사력을 다한 무대를 선보일 2등들의 재대결에서는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참가자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절실함이 제작진조차 놀라게 할 때가 많다"며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는 경합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참가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13회는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