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지' 김준현, 유행어 '고뤠?'…박영진과 저작권 다툼중?

입력 2012-02-23 16:19

  •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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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개그맨 김준현이 자신의 유행어를 둘러싼 분쟁(?) 소식을 전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연습실 입방식 기자간담회에서 박성광은 "김준현의 유행어를 두고 박영진과 저작권 싸움 중"이라고 깜짝 제보했다.

동료 개그맨들의 농담섞인 제보에 따르면, 앞서 박영진이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라는 유행어의 '그래?' 억양이 김준현의 유행어 '고뤠?'와 비슷하다고 딴지를 걸고 나섰다.

이에 김준현은 "그게 어떻게 같느냐"며 직접 두 유행어의 시범을 보인 후 "전혀 다른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어깨를 으쓱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팀은 새로운 연습실의 입방식을 열고 프로그램의 순항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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