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타블로이드 매체가 최근 세상을 뜬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간지 내셔널인콰이어러가 최신호 1면 '세계적 특종'이란 글씨 아래에 ‘휘트니: 마지막 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 속에 누워있는 휴스턴의 시신 사진을 실었다.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사진에 대해 “휴스턴이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귀걸이 등 50만 달러어치의 보석으로 치장돼 있었으며, 보라색 드레스에 금색 슬리퍼 차림이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이 사진은 장례식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미국 뉴어크 위검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계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충격적인 심경을 드러내며 내셔널인콰이어러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