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유류세 인하 검토 않하고 있다·

입력 2012-02-23 13:31수정 2012-0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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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 내에서 유류세 인하에 대해 검토를 않하고 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3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유가라는 것이 배럴당 몇 달러라는 구체적 기준치보다는 국내 경제에 미치는 여건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관계부처와 자주 만나 협의도 하고 있다”며 “고민하고 있고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 안정화 대해 “제도는 돼 있는데 실효성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혼합판매제도, 알뜰주유소 등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한편 석유거래시장 개설, 정유사의 사회적 책임 문제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 “지난해 두 차례나 올리지 않았느냐”며 “당분간 인상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월 무역수지에 대해 “이달 무역수지가 편한 상태는 아니다”며 “큰 폭의 적자나 흑자를 기록하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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