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셋 여자셋' 송창의PD, tvN '21세기 가족'으로 6년만에 현장 복귀

입력 2012-02-22 11: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케이블채널 tvN이 '시추에이션 드라마'를 기획, 제작한다.

tvN 측은 다음 달 11일부터 주간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을 자체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1세기 가족'(연출 이민철, 극본 김현희)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 지나치리만큼 리얼한 캐릭터와 묘사가 눈에 띄는 신개념 시추에이션 드라마다. 2012년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냄으로써 20~30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시추에이션 드라마는 기존 연속극 형태의 드라마와는 달리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간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대한민국 시트콤 최고 히트작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를 연출한 CJ E&M 방송사업부문 송창의 프로그램 개발 센터장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총 지휘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워킹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 '태희혜교지현이'의 김현희작가가 합류했으며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남편이죽었다' '파란만장 미쓰김의 10억만들기'의 이민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창의 센터장은 "현재 우리 드라마 속 가족들의 군상을 보면 70~80년대 가족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21세기 가족'과 같은 새로운 드라마를 꼭 기획해서 세상에 내놓고 싶었다"며 '21세기 가족'을 통해 이 시대 가족들의 숨겨진 리얼한 이야기를 자유분방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개성넘치는 21세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풀어갈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은 오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