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점짜리 국어답안이라는 사진 한 장이 게재돼 웃음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등학교 3학년의 국어문제 하나가 실려있다. 문제는 제법 간간하다. '샘'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드는 것.
그런데 답안이 볼 만하다. 학생은 문제의 의도와 달리 샘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국어샘은 훌륭한 선생님입니다'라는 답을 쓴 것이다.
답안에 감동한 것처럼 국어 선생님은 학생의 답안지 아래 참 잘했어요 도장을 무려 8개나 찍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생님이 미워할 수 없는 이유다", "귀엽네", "국어샘의 진심이 느껴진다", "인생을 아는 초등학생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