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티드가 다음 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Back To Vintage’ 콘서트의 티저 포스터를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원티드 멤버 김재석, 하동균, 전상환이 상의를 탈의한 상반신 누드 이미지로 장식됐다. 또한 모두 다른 곳을 향해 있는 멤버들의 시선과 각 자 다른 표정, 그리고 콘서트 포스터로서는 파격적인 유니크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이번 포스터는 하동균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하동균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번 포스터는 원티드 포스터 촬영 중 하동균이 즉석에서 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멤버들 모두 현장에서 만족해 해 그대로 포스터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번 원티드 콘서트는 2007년 12월 ‘세븐데이즈 & 원티드’(7DAYZ & WANTED)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여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로 다음 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간 악스코리아 (AX-KOREA)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