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주짓수 중독남과 힘대결 '괴력발휘'

입력 2012-02-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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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안녕하세요' 영상 캡처
이영자가 주짓수 중독남과의 힘대결에서 괴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급소를 다치고도 주짓수 삼매경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소연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짓수는 일본의 유도와 브라질 고유의 발리 투도가 접목된 무술로 관절 꺾기나 조르기 등을 이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운동이다.

김씨에 따르면 주짓수 중독남은 8년째 이 운동에 빠졌다. 그러나 자신 혼자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닌 아내를 연습상대로 삼는 것이 문제.

한번은 심하게 운동을 하다 낭심이 터져 응급실에 실려간 사연도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도 주짓수 중독남은 아내를 상대로 시범을 보였다. 너무나 가녀린 아내가 기술을 당하자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MC 이영자가 주짓수 중독남을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이번엔 성인 남성을 번쩍 들어올리는 이영자의 모습에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공격하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결국 이영자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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