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발효]경총 "한미 FTA 발효 합의, 진심으로 환영"

입력 2012-02-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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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21일 한미 FTA 발효 합의에 대한 환경의 뜻을 밝혔다.

경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경영계는 한미 양국이 오는 3월 15일 FTA를 발효키로 합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영계는 미국과의 FTA가 자원이 부족하고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일자리 창출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무역 1조달러, 수출 7강’을 넘어 통상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총은 "더불어 정부와 우리 기업들은 한미 FTA를 충분히 활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미 FTA는 오는 3월15일 새벽 0시부로 공식 발효된다. 지난 2006년 6월 한국과 미국이 1차 협상을 개시한 지 5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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