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챔피언', 신인들에게는 가혹한 서바이벌의 장?

입력 2012-02-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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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USIC
새로운 스타일의 뮤직 블록버스터 '쇼 챔피언'이 눈길을 끈다.

'쇼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MBC MUSIC '쇼 챔피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찬욱 PD는 "기존 뮤직 버라이어티를 뛰어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쇼 챔피언'은 한 주간의 최고 인기곡과 가요계 핫이슈, 그리고 최고의 신인 등 가요계의 챔피언을 가리는 뮤직차트쇼이다.

박찬욱 PD는 "시청자나 관객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 주 두 팀의 신인이 서바이벌로 겨루는 '신인 챔피언' 코너에 대해선 "오로지 관객 100명의 평가로만 결정되기 때문에 가혹한 서바이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어떤 점수가 전혀 없고 오로지 관객들이 직접 평가하기 때문에 신인 가수들이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동과 김신영이 진행하는 '쇼 챔피언'은 매주 화요일 밤 7시 악스홀에서 90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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