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승부조작 검찰 수사, 마무리 단계 접어들어

입력 2012-02-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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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 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프로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여자 리그 선수들에 대한 조사는 끝났고 남자 선수들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수들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만큼 현재의 수사는 선수들을 끌어들인 브로커나 이들에게 돈을 댄 전주(錢主)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 소환 시기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소환되는 것 자체가 중대한 문제인 만큼 소환시기는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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