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 화백, ‘골프장으로 간 밀레’의 아카데미 개강

입력 2012-0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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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이 아트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한다면 창의력을 키워라’라는 테마로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 1과정은 누드 크로키. 강의는 오는 3월 13일부터 둘째, 넷째 주 화요일로 와인과 식사를 겸해 오후 6시부터 9시 반까지. 총3개월 과정이며, 섹스폰 연주가 서정근 교수의 특별 강의도 마련된다. 하나의 선으로 순간적인 움직임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는가. 자신의 눈이 어느 정도 사물의 실체를 발견할 수 있는가. 이것은 일종의 눈과 손 그리고 마음의 트레이닝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아카데미의 첫 과정으로 누드 크로키를 택했다.

과정 수료 후에는 김영화 화백의 소중한 소품을 증정한다. 서초동 아트인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갖는다.

제 2과정은 사군자 및 문인화 입문으로 7월 10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고미술 감상, 사군자 익히기, 문인화 연습, 작품제작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강의가 이루어진다. 서정근의 ‘섹스폰과 CEO’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도 마련됐다. 제3과정은 칼라테라피로 11월 13일부터. 칼라테라피는 고대 그리스, 중국과 인도 및 이집트에서 널리 사용되어온 힐링시스템이다. 윤희정은 ‘재즈 아트퍼포먼스’를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문의 김영화 아트인 갤러리 02-597-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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