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산다라박 닮은 '더로맨틱' 출연자 커플될까?

입력 2012-02-21 13:30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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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트위터

'더로맨틱' 일반인 출연자 이유림과 서일영이 주목받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더로맨틱'에서 이유림은 귀여운 마스크와 동그란 눈, 하얀 치아와 긴 생머리 등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을 닮은 외모로 남심을 흔들고 있다. 서일영 또한 하얀 피부에 오똑하고 이지적인 콧날, 강렬한 눈빛으로 명품 배우 지성을 연상시키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해군 특수부대(UDT) 출신의 사업가라는 반전의 매력을 뽐내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최근 이유림의 트위터에는 크로아티아 촬영 도중 서일영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막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커플에서 풍겨 나오는 듯한 훈훈한 분위기와 따스한 미소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두 사람은 '더로맨틱' 1회에서 영화 '러브 어페어'를 떠올리게 하는 비행기 옆자리의 운명 같은 첫 만남으로 첫 번째 데이트 커플이 된데 이어 '크리스마스 날 내 남자친구에게 입혀주고 싶은 옷' 취향 셔플을 통해 두 번 연속 취향이 일치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유림, 서일영 안구정화 커플 되나"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잘 됐으면 좋겠다" “서일영은 다른 여자 출연자 남민설에게 관심 있는 것 같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유림과 서일영이 크로아티아라는 낯선 여행지에서 로맨틱한 만남을 통해 실제 커플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보다 더 로맨틱한 10일간의 사랑여행, '더로맨틱'은 오는 25일 밤 10시 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