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교통사고 후 댓글보고 안 좋은 생각했다"

입력 2012-02-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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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사망 교통사고' 사고 후 심경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대성은 자신의 사고와 관계된 사람이 숨졌다는 소식을 경찰에서 듣고 "살면서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났다. 다 죄송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대성은 당시 숙소에서 일주일 동안 혼자 있으면서 '살인마'란 댓글에 가장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생각인 줄은 알았지만 댓글을 보고 안 좋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곁에 있어준 부모님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가장 힘든 시기에 유가족분들이 내게 큰 용기를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대마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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