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조성하, "황정민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

입력 2012-02-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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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배우 조성하가 황정민을 새로운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에서 정치와 대중여론의 향배에 관한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킹메이커이자 청와대 비서실장 박도명을 연기하는 조성하는 극의 흐름을 완전히 바꿀 은밀한 계획을 세우며 회를 거듭할수록 냉철한 승부사로서의 기질을 여과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타고난 정치승부사로서 대통령의 부재, 북한 쿠데타 위기, 메탄하이드레이트 원천기술 유출 등 최악의 상황 속에서 어떤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킹메이커 박도명과의 만남으로 서명준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앞으로 서명준이 과학자에서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하도 "박도명은 주변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는 권력보다 정이 앞선 따뜻한 사람이지만 정치 앞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한 승부사이다. 앞으로 그가 서명준을 어떻게 대통령으로 만들어 가는지 지켜봐 달라"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그 속에 피어나는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드라마 '한반도' 6회는 2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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