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수’ 헤라(한국명 원천)가 가수 윤태규, 마미박. 김지원 등과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대장 조용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지 12년째를 맞는 헤라는 3집음반 ‘가리베가스’를 발표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헤라는 지난해부터 해양구조활동이 가능한 SSI 국제자격증 취득 삼매경에 빠져 있다.
새 앨범 준비로 여념이 없는 헤라는 20일 한국해양구조단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헤라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튼 ‘마이웨이’의 윤태규와 ‘말문이 막혀 버렸네’의 김지원, 일본교포 출신 모델 마미박(일본명 고바야시 다마미) 등도 함께 위촉됐다.
헤라 소속사 측은 “한국해양구조단은 1994년 해양결창청 등록단체로 재난사고 발생시 구조구난 및 지원활동은 물론 해양환경 정화활동,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 정책연구, 의식교육, 감시활동, 하계인명 구조전문 인력양성 등에 힘쓰는 단체”라며 “소속 가수들이 해양구조단원들을 도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 음반이 출시된 헤라는 하루도 쉴 수 있는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위촉), 한국멘토링협회-세계멘토링협회, 세계문인협회 등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