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빅뱅 내 스캔들메이커 "안 만났다면 거짓말"

입력 2012-02-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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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캡쳐)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 빅뱅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지드래곤에 대해 "빅뱅에서 스캔들이 가장 많이 난 멤버"라고 지적하며 진위 여부를 캐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안 만났다는 것은 거짓말인 것 같다"면서 "만나더라도 몰래 만나려고 노력을 한다. 상대방에게 피해가 많이 가는 위치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제동은 "상대방에게도 피해가 간다면 그분도 이쪽 계통이란 이야기냐"고 거듭 물었지만 지드래곤은 "그것 또한 나만 아는 것"이라고 답해 묘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 대성 등은 자숙 이후 복귀 심경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후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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