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핏방울 모양 만들기' 기네스 도전?

입력 2012-02-20 18:16수정 2012-02-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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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신입생 3000여명… 세계 헌혈자의 날 이벤트로

백석대학교생 3000여명이 '인간 핏방울 모양 만들기' 세계 기네스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20일 대한적십자사는 백석대 학생 3000여명이 오는 23일 오후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에 모여 '인간 핏방울 모양 만들기' 세계 기네스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인 백석대생 3000여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 모양을 만들어 '모든 헌혈자는 영웅'이라는 2012년 '세계 헌혈자의 날' 지구촌 이벤트의 슬로건을 전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 분야 기록은 지난해 11월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테크노폴리스 전시회장에서 세워진 17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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