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을 포함한 동아쏘시오그룹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제약업계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0.97% 증가한 1조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용마로직스, 수석무역, 에스티팜, 수석농산, DA인포메이션 등 6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주력기업인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지난해 9070억원이며, 나머지 5개사의 매출이 약 2300억이다. 총 매출액 1조 583억원에는 계열사간 거래 금액 830억원이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