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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게임하이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주간 PC방 사용시간 점유율 15.02%를 기록하며 PC방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재등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전까지 연속 160주 1위자리 지키던 인기게임을 제치고 2008년 11월 이후 약 3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넥슨은 서든어택에서 진행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분석했다.
서든어택에서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겨울맞이 대규모 콘텐츠인 ‘퍼펙트스톰’이 업데이트 됐으며 새로운 변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맵, 모드, 캐릭터 추가와 이용자환경(UI)개편 등이 이뤄졌다.
게임하이에서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대훤 이사는 “지난 한 해는 서든어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었던 시간이었기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진행한 것이 인기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