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3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 650번지 일대 서대신 1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1층 지상14~22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3~129㎡ 총 75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59㎡ 99가구, 84㎡ 302가구, 102㎡ 68가구, 129㎡ 69가구 등 총 5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401가구로 전체 일반 공급물량의 75%를 차지한다.
서구 서대신동은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신동에서는 2000년대에 200가구가 공급된 것을 마지막으로 2011년 10월까지 공급이 없다가 지난해 11월 ‘대신공원 한신 휴 플러스’가 분양돼 최고 3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신 롯데캐슬이 위치한 부산 서구일대는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선호 지역으로 교육·의료 등 생활편의시설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북항의 재래부두를 재개발해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 신항과 북항의 물류동맥을 이어줄 천마산 터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구덕·대티·부산터널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문의 051-203-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