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빔을 통해 구현되고 있는 동화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토리빔’은 빔 프로젝터에 도서 콘텐츠를 탑재해 영상과 오디오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출시 이후 TV 홈쇼핑에서 1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넉 달 만에 7만여대가 팔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스토리빔’에는 웅진씽크빅의 영어 도서 콘텐츠 30여편과 함께 현지어 더빙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해외사업팀 지현석 팀장은 “베트남 외에도 인도네시아와 타이완, 태국 등의 교육업체, 홈쇼핑 업체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다른 4∼5개 나라에서도 큰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며 “국내 교육업체가 해외에 교육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대규모로 수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스토리빔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 상품을 올해 안에 5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