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다해 "복싱하는 모습도 아름다워"

입력 2012-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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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이다해가 발군의 복싱 실력을 선보였다. 복싱하는 모습도 탑 배우답게 아름다워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이다해는 출연자들과 '찜질방 3종 레이스'를 펼쳤다. 그 중 첫 번째로 공중에서 떨어지는 물풍선을 주먹으로 터트리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다해는 개리, 하하와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송지효, 유재석 등으로 이뤄진 나머지 두 팀 보다 먼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는 실력을 뽐냈다. 이다해 팀은 34개의 물풍선을 터트렸는데 이 중 16개는 하하, 개리와 이다해는 각각 9개씩을 성공했다. 반면 광수와 지석진은 풍선을 제대로 터트리지 못하는 허당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은 이다해가 복싱하는 장면을 반짝반짝 빛나는 특수효과와 함께 느린 장면으로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스파이 게임'으로 진행돼 스파이를 찾아내는 긴장감 있는 미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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