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 갤럭시노트 대항마 LG전자 '옵티머스 뷰'

입력 2012-02-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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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대항마로 꼽힌 LG전자의 '옵티머스 뷰'의 모습이 공개됐다.

LG전자는 오는 27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MWC 2012)'에서 전략 제품인 `옵티머스 Vu(뷰)'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옵티머스 뷰는 5인치 대형 터치 화면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의 전략 제품으로 4대3의 화면비를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 측은 "파피루스, 일반 교과서, A4 용지 등에 적용된 `4대3 화면비`는 웹, SNS,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황금비율"이라고 설명했다.

또 LTE폰 가운데 가장 밝은 650니트 밝기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야외시인성이 높아져 태양빛 아래서도 또렷하고 정확한 색상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점은 제품 상단에 퀵메모키를 탑재해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운영체제는 출시 후 3개월내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3월 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소비자 행태 분석을 바탕으로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앞선 LTE 기술력을 결합해 만든 전략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LTE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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