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이 부른 ‘I Love You’의 원곡 가수인 오자키 유타카의 죽음이 우리나라 TV방송에서 다뤄져 화제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의 '놀라운 TV 서프라이즈'는 그의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1983년 12월 첫 싱글 '열다섯의 밤'을 공개한 뒤 10여년간 일본 최고의 가수로 지내왔다. 그런데 1992년 4월 갑작스레 그의 시신이 발견된 것.
방송에 따르면 당시의 그의 죽음을 본 목격자는 한 명도 없었다. 폐수종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지만 그의 몸에 멍 자국에 있었다는 데서 사망 원인을 둔 의문을 끊이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재수사를 진행했지만 사망은 자살로 결론을 맺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월간 문예춘추를 통해 그가 남긴 유서 2통이 공개됐다. 그러나 사망 원인을 둔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