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 오늘 중국대사관서 탈북자 북송 중지 촉구

입력 2012-02-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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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국대사관에서 강제북송 위기에 놓인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송환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생각 탈북자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 안찬일)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북한민주화위(위원장 홍순경)와 공동으로 이 같은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송중지대책위위원장인 안찬일 최고위원은 탈북자 가운데 처음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아 ‘탈북자 1호 박사’로 불리며, 세계북한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북한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한편 국민생각은 앞서 17일에도 성명서를 통해 “미국과 함께 경제력으로는 G2의 대열에 올라선 중국은 경제력에 걸맞게 인류의 보편적 가치 중의 하나인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탈북자 북송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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