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최경주 노던 트러스트 3R 공동 38위로 밀려...미켈슨 2주연속 우승 눈앞

입력 2012-02-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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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최경주(41·SK텔레콤)는 공동 38위로 밀려났다.

미켈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파71·7298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이날 5타를 줄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3타를 잃은 최경주(42·SK텔레콤)는 합계 1오버파 214타를 쳐 지난주 페블비치 내셔널 프오암 대회에서 2위를 한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공동 38위에 그쳤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3오버파 216타로 공동 56위,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10오버파 223타로 하위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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