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7일(현지시간) 유로존의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 승인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7% 오른 6751.96,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96% 오른 3425.83으로 각각 시작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6% 오른 5919.57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는 20일 열릴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확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