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美 호재 하루만에 반등...540선 회복

입력 2012-02-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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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54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84포인트(0.90%) 오른 540.1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 54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와 함께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수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33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1억원, 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반도체, 방송서비스, 오락문화가 2~3% 이상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건설, 의료정밀기기, 기타 제조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사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7.91% 급등했고 CJ오쇼핑(3.96%), 포스코ICT(1.56%), CJE&M(0.48%), 셀트리온(0.41%)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에스에프에이(-2.00%), 다음(-1.57%), SK브로드밴드(-0.9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28개를 포함한 59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372개 종목은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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