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4·11총선에서 야권연대 협상위원장으로 문성근 최고위원, 협상대표엔 박선숙 의원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 대변인은 “전략적 방침과 과정은 최고위원회와 협의 보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면서 “첫 회의는 협의하는 대로 즉각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협상 대표인 장원섭 사무총장과 조만간 실무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